흐아... 뭐라고 해야할까요??
느낌을 주는 노래라고 생각해요
처음에는 저렇게 높은 소리를 내는 것에 놀랐어요
사람 목소리가 정말 저렇게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구나 싶은 것이었죠
그리고 두 번째로 놀란 것은 처음에 보여준 영상의 색감입니다
초록색과 파란색 그리고 붉은색과 검은색의 조합이
뭐라고 해야하나... 색다른 느낌을 저에게 주는 것 같습니다
여기서 받은 느낌을 제가.. 흠..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
기존의 오페라 연출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요
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말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나옵니다만
오페라의 노래는 거의 대부분 큰 틀 안에서는 변하지 않았어요
가사도 같고 그러니까요
그런데 이런식의 연출을 통해서 새로움을 주는구나! 감탄했습니다 ㅎㅎ
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
하나 더 놀라운 점이 있습니다
지금 노래 부르시는 분 노래 부르는 시간 내내
저 자세를 유지하고 계십니다
저 불편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으면서도
완벽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
저는 맨 처음에는 그냥 마네킹이고 배경에서 노래가 나오는 줄 알았어요
근데... 배우시고 직접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
크게 배웁니다 무언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
몸의 불편함 등 희생일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
노래부르시는 분 머리카락.. 전부 파라색으로 염색하신 것일까요
머리가 잘 고정돼있네요
어떤 왁스와 스프레이를 쓰길래...
그리고 마지막 관전포인트가 있죠
그건 바로 아무 말 없는 왕입니다
아무 노래도 안부르고 소리도 내지 않지만
단순한 움직임 만으로도
아련함과 슬픔의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
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
너무나 멋있습니다 ㅜㅜ
이렇게 좋안 영상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스럽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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