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되는 매일 투덜대는 나 혼자 Day and night 괜히 또 불안해 자주 못 볼까 봐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맑은 빛이 가득한 날이 왠지 다가올 것 같아 밤이 되면 구경해 저 Starlight 아무도 모르게 둘이서 선선한 어둠 속에서 눈 맞춰 파란 바람 속에 우리 너무도 완벽해 걱정은 멀리멀리 다 날아가는 듯해 (사라진 듯해) 손에 쥐던 잔은 놓아 대신 내 손을 잡아 우리의 첫날 첫 느낌 처음으로 만들어 특별한 게 따로 있나 그냥 나랑 같이 있자 요즘은 나갈 수가 없어 집에 너를 초대 원래도 안 나갔지만 오늘은 다른 루틴 창밖 멍 때리기 시합 에어컨 바람 오늘은 날 잡았으니 오늘은 폰을 꺼두기 우리 둘이 하면 뭐든 좋아 넘 재밌는 놀이 오글거릴 소리 해도 조금 참아 주기 선물은 매일 하는 거고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