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터스텔라(Interstellar 2014) / 매튜 맥커너히

 

 

여기서 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콧물을 빼놓은 장면이 나옵니다

쿠퍼는 그 행성에서 지구 시간으로 약 23년 정도를 낭비했습니다

쿠퍼가 처음 출발했을 당시에 아이들 나이가 10세 정도였으니까...

그 뜻은 아이들은 23년을 넘게 아빠를 기다렸다는 의미입니다

쿠퍼는 지구에서 온 영상메시지를 봅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그 시간동안 아들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습니다

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

지구에 있는 이들의 마음은 어떘을까요

 

 

 

 

 

 

ㅠㅠㅠ... 여기서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력이 폭발합니다

이 장면 보고 울지 않은 사람이 있었을까요?

 

 

 

 

우주에서 아빠가 돌아오지 않자

아들은 이제 아빠를 잊겠다고 말합니다

그리고 아들과의 영상메시지는 끊어지고

쿠퍼는 굉장히 슬퍼합니다 ㅜㅜㅜ

아 영화 너무 슬프게 잘만들었어요...

이런 장면들이 있는데 인터스텔라를 단순히 공상과학영화로 생각하는건

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

 

 

ㅂㅂ

 

 

 

 

그리고 곧 이어 머피의 영상메시지가 나옵니다

머피,,, 쿠퍼가 처음 나왓을 때만해도 10살이었는데

영상메시지엔 어느덧 다 큰 성인이 나옵니다

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면

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

그것을 잘 알기에 이 영화를 그냥 공상영화로만 볼 수 없었습니다

부모와 자식의 사랑을 다룬 영화죠

그게 진짜 메인 주제입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너무 슬퍼하는 쿠퍼입니다

아 연기 정말 가슴 찢어지게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

다 대본이고 연기이지만 그것을 알지만

보는 저도 너무나 마음이 아팠습니다